제주교육청-적십자사 ‘나눔 문화 확산’ MOU

2016-04-19 16:33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안전한 학교생괄과 나눔 운동 확산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회장 김영택)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적십자는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을 위한 교육인프라 발굴에 적극 동참한다. 또한 보유중인 전문지식과 기술, 인력 등을 활용, 교사 및 초·중등 학생 대상 나눔 및 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청에서는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이 적십자사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며, 어린이·청소년 위기가정 추천 등 기타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 속에서 실천적 나눔 문화를 확산 시키고 자유학기제의 지역 협력 체제를 통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마련에 기여할 것” 이라며 “아울러 안전교육을 통해 생명 존중과 생명 사랑의 정신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