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춘할망’ 최민호 “동갑내기 김고은과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2016-04-19 14:55

최민호(왼쪽), 김고은[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샤이니의 멤버이자 배우인 최민호가 동갑내기 김고은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19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계춘할망’(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주)퍼플캣츠필름 (주)빅스토리픽쳐스·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최민호는 김고은과의 연기 호흡이 좋았다고 평가하며 “(김고은이) 동갑내기 친구다. 하지만 영화로는 선배라고 생각한다. 친해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김고은 역시 편하게 대해주려고 해서 고마웠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고은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공식적인 대답을 한다”고 농담했고, 최민호는 “첫 영화고 선배님들도 많이 계셔서 얼어 있었는데 김고은이 너무 잘해줬다. 첫인상이 오래가지 않나. 편하게 잘 대해준 걸 잊지 못하겠더라”며 고맙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윤여정, 김고은, 최희원, 신은정, 최민호가 출연하는 영화 ‘계춘할망’은 5월 1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