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16 교통분야 우수상 수상

2016-04-19 13:39


(사진=과천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최근 경기도가 실시한 2016년 교통분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교통분야 평가는 체계적인 교통정책 수립을 유도하고 도민의 교통편익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분류해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20개 항목, 26개 지표 등 교통업무 전반에 대한 서면평가로 실시됐다.

과천시는 교통부서 공무원 확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과태료 지원 실적 , SNS 교통민원 처리실적,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징수 실적 관리, 택시 재정지원 실적, 버스 정보제공 안정성 등에서 최상의 평가를 받아, D그룹(인구 16만 이하)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과천시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버스정보 안내 시스템을 자체 도입, 안정성을 높였고,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택시분야에 시에서 부담하는 재정 지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상만 교통과장은 “이번 교통분야 평가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분야는 더욱더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상대적으로 미흡한 평가를 받은 분야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과천시의 교통 서비스가 최고의 수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