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추행 혐의' 이수, 뮤지컬 '모차르트' 캐스팅 논란…"하차계획 없다"
2016-04-19 13:44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이수의 뮤지컬 출연을 두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가수 이수가 뮤지컬 ‘모차르트!’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명운동까지 벌이며 이수의 뮤지컬 하차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의 캐스팅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수의 과거 범죄 경력을 들며 강력한 반발은 물론 SNS를 통한 이수 뮤지컬 하차 서명 운동까지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열혈 네티즌들은 이수의 하차를 요구하며 표를 예매 후 홀딩하는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항의하고 있다.
이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측은 “이수가 적극적인 출연 의사를 밝혀왔다”며 “그는 악보를 받은 지 5일 만에 오디션 현장에서 ‘모차르트!’의 대표곡 ‘내 운명을 피하고 싶어’을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밝힌 바가 있다. 또 제작사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수의 출연에 대한 공식 사과나 하차 검토는 전혀 계획된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