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골든타임 경과] 아이티에는 27일 버틴 생존자가?
2016-04-19 10:13
![[일본 지진 골든타임 경과] 아이티에는 27일 버틴 생존자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4/19/20160419101250613882.jpg)
[사진=연합뉴스TV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 구마모토 지진이 일어난지 72시간이 지나 골든타임이 경과한 가운데, 아이티에서는 27일을 버틴 생존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0년 아이티에서 강진이 발생한 후 무너진 건물더미에 묻혀있던 20대 남성이 발견됐다. 당시 이 남성의 몸무게는 13.5㎏에 불과했다.
하지만 의사들 사이에서는 인간이 물과 음식을 먹지 않고 4주를 버틴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주목을 받고자 자작극을 벌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4일과 16일 일어난 두 차례의 강진으로 구마모토는 큰 타격을 입었고 현재까지 4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