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동상이몽 쌍둥이 투병父 "부모가 가장 가슴 아플 때는…" 눈물
2016-04-19 08:5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동상이몽' 쌍둥이의 아버지가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는 배우지망생인 쌍둥이 자매가 보조출연을 하며 지내는 사연이 그려졌다.
쌍둥이 자매는 암 투병 중인 아버지의 방으로 가 "우리가 보조출연을 하고 있는 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쌍둥이 아버지는 "부모가 가장 가슴이 아플 때가 언제냐면 자식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해주지 못할 때, 가슴이 쓰려"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