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자동화기기 수수료 인상

2016-04-19 07:16

[사진=장슬기 기자]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KEB하나은행은 내달 13일부터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하는 경우 영업시간 기준으로 기존 800원에서 1000원으로 200원 오른다.

영업시간 외에는 900원에서 1000원으로 100원 상승한다.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계좌이체를 하는 경우는 기존보다 100~200원 오른 1000원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신한은행도 오는 25일 외화 송금 수수료 체계를 변경하면서 일부 구간을 인상할 방침이다.

기존 5000달러 이상은 수수료로 2만원을 책정했었는데, 변경하면서 수수료 구간을 나눴다.

이에 5000~2만 달러는 2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2만 달러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수수료를 5000원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