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뉴질랜드 연수할 어촌 청소년 모집
2016-04-19 07:07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해양수산부는 뉴질랜드 연수에 참여할 어촌지역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시행하는 이번 뉴질랜드 어학연수는 어촌지역 어업인 자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방학에 8주간 뉴질랜드 학교에서 영어교육과 정규수업에 참여하며 비용은 무료다.
수산계열 고교생, 대학생,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는 수산분야 산학연계 훈련비자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개월간 뉴질랜드에서 어학·직무 훈련을 받는다.
훈련비자 연수 참가자는 직무 훈련 기간 교육비와 왕복항공료 전액, 체재비의 50%를 지원받는다.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홈페이지(www.epi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서는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http://epis1.saramin.co.kr)에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