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금수저 연예인 언급 "많이 내려놨다"

2016-04-18 14:37

[사진= bnt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배우 왕지원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왕지원은 최근 bnt와 함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원피스와 셔츠, 레이스 룩에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헤어가 더해져 다양한 무드를 자아냈다.

그는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출연 전 자신의 집안에 대한 보도를 접했다. 왕지원은 "'로필3' 드라마를 하기도 전에 기사가 나왔다. 아직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였고 연기로 이름을 알리기 전에 집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당시에 많이 속상하고 부모님께 죄송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왕지원은 이어 "지금은 많이 내려놓은 것 같다. 그냥 그런 수식어가 달린 것이고 그 이상으로 내가 잘해서 인정받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 bnt 제공]


또한 17년간 해온 발레를 그만두고 배우로 새로운 도전을 한 것에 대해 "부모님은 걱정을 많이 했지만 워낙 두 분이 쿨하셔서 설득 하는데 힘들지는 않았다. 뒤에서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왕지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bn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