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택시 친절 및 안전결의 대회' 개최
2016-04-18 11:00
친절 택시기사 24명 시상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교통회관에서 '택시 친절 및 교통안전 향상 자율결의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택시노사 4개 단체 주관으로 열린다. 국토부는 현대자동차와 카카오 및 우버의 협찬을 받아 친절 기사로 선정된 수도권 소재 택시운수 종사자 24명에게 상금(1인당 40만원) 또는 건강검진권(총 960만원 상당)을 수여한다. 이 중 4명은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얻는다.
택시노사는 이날 행사에서 승차거부나 부당요금을 근절하는 등 택시 서비스를 개선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30만 택시운수 종사자 결의문'을 채택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