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블랙스완, 1달 반만 컴백…신곡 18일 공개

2016-04-18 09:35

블랙스완 '아이 스틸 러브' 커버[사진=G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보컬 걸그룹 블랙스완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GM엔터테인먼트는 블랙스완의 신곡 '아이 스틸 러브'가 18일 낮 12시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블랙스완은 지난 3월 씨야가 2006년 발표한 '구두'부터 2007년 '슬픈 발걸음'과 2008년 '그 사람'까지 3차례에 걸쳐 선보인 구두 시리즈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마지막 구두'를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로부터 한 달 보름 만에 새로운 싱글 '아이 스틸 러브'를 발표하며 보컬 그룹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간다.

'아이 스틸 러브'는 한국적이고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곡이다. 발라드와 댄스 버전 두 가지로 발매된다. 보내지 못 한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댄스 버전 '아이 스틸 러브'의 편곡에는 그룹 JYJ 작곡가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정재엽이 참여했다.

한편 블랙스완은 서윤미, 수민, 민서, 미미로 구성된 4인조 여성 보컬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