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 가져

2016-04-15 16:22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4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35개 초·중학교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회원과 광명경찰서장, 광명시의회의장 등 43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의 마술과 댄스공연이 진행됐고, 학부모 폴리스단원들의 흥겹고 신명나는 난타공연이 이어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아동안전과 학교폭력 없는 건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자고 결의했다.

본 행사에서는 최미나 어머니폴리스 연합대장, 김은숙 학부모 폴리스 연합대장, 각 학교별 회장들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고  2015년 추진활동 성과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한편 양 시장은 “학교폭력 예방의 파수꾼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라며, 내실 있는 활동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