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LG생건 손잡고 '두발케어 브랜드' 론칭
2016-04-15 09:05
-'트리콜로지스트리' 론칭
[사진=GS리테일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GS리테일이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오는 18일 두발케어 브랜드 '트리콜로지스트리'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에서 모두 판매되는 트리콜로지스트리는 모발학자, 두피모발관리사를 뜻하는 '트리콜로지스트'와 나무를 뜻하는 '트리'의 합성어다. 모발학자의 전문성과 두피모발관리사의 정성, 그리고 나무에서 추출한 귀한 원료를 더했다는 의미다. 상품은 샴푸, 트리트먼트, 수딩워터 총3종으로 구성됐다.
'스칼프퓨리파잉샴푸'는 영하40도가 넘는 시베리아 혹한에서도 다시 살아나는 원동력을 지닌 자작나무 수액을 주원료로 사용해 두피 노폐물을 제거하고 영양 흡수율을 높이도록 개발됐다. '헤어리페어트리트먼트'는 아프리카에서 6000년 동안 살아남아 불멸의 나무라 불리는 바오밥나무의 씨 추출물을 주 원료로 사용한 것으로, 수분보충과 영양공급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샴푸, 트리트먼트는 각 450ml, 1만4900원이다.
삼종의 두발케어 상품에는 주원료 외에도 두발의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모링가나무 추출물과 면역력 향상과 항균에 효과가 있는 티트리, 피톤치드를 함유해 보습효과와 함께 두피를 맑게 유지해주는 솔싹 추출물이 모두 함유돼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비식품 차별화 상품의 개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