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티파니, '먹파니'로 변신…"살 안 찌는 체질" '망언'

2016-04-15 00:02

[사진=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티파니가 운전면허학원 직원식당에서 폭풍먹방을 선보이며 '먹파니'에 등극했다.

뜨거운 호평 속 관심을 모으고 있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연출 박인석)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를 그린 여성 버라이어티. 15일 방송에는 김숙의 '관광버스 운전' 꿈을 함께 이루기 위해 발벗고 나선 섭외팀, 면허팀의 대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언니들의 슬램덩크’측은 티파니의 상상 초월 먹방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회에서 김숙, 제시, 티파니로 이루어진 면허팀은 운전면허학원 직원식당에서 공짜 점심을 득템한바 있다. 그런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서빙에 직접 나선 티파니가 끊임없이 수제비와 짜장면을 나르며 점심에 적극적인 열의를 드러낸 것. 이에 김숙은 "우리 두 그릇씩 먹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의 놀라움 속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한 티파니는 "진짜 맛있다"를 연발하며 폭풍 먹방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깜짝 놀란 김숙이 "너 낯설다. 소녀시대는 새 밥 만큼 먹을 줄 알았는데, 살 안쪄?"라고 묻자 티파니는 "살 안쪄요~ 이따가 디저트도 꼭 먹어야 돼요"라며 폭풍 먹방 속에도 살 안찌는 부러운(?)체질을 고백해 질투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티파니는 제시가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뜬 후에도 끝까지 자리에 남아 수제비와 짜장밥을 남김없이 싹싹 긁어 먹어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는 후문.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티파니는 내숭제로 ‘털털매력’을 발산하며 특급막내 활약을 펼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운전면허학원 직원식당에서 김숙-제시-티파니가 펼칠 ‘1인 1수제비+1짜장밥 폭풍먹방’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각자 다양한 이유로 꿈을 이루지 못했거나 이루고 싶은 간절한 꿈을 지닌 멤버들이 서로의 꿈을 이루어주는 과정에서 예측불허의 사건 사고와 웃음이 터질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