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봄 정기세일 마지막 3일 '폴스미스·닥스' 등 최대 70% 할인 판매

2016-04-14 10:37
-오는 17일까지 '봄·여름 상품 특가전' 열어

지난 13일부터 과천 경마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현대백화점 서프라이즈 페스티벌' 행사 사진 모습.[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백화점이 봄 정기 세일 마지막 주말인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삼일간 '봄·여름 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역센터점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10층 문화홀에서는 '성진모피&호미가 패밀리 대전'을 연다. 행사 기간 동안 최고급 모피와 다양한 특피 핸드백을 선보인다. 브랜드별 할인율은 성진모피 최대 60%, 호미가 핸드백 최대 70%다. 대표 상품으로는 성진모피 브라운 스탠카라 베스트 140만원, 성진모피 블랙그라마 스탠드카라 재킷 190만원, 호미가 타조백 59만4000원 등이다.

행사 기간 동안 문화홀에서 현대백화점 카드로 100만원·200만원·300만원·500만원 이상 구매시에 각각 현대백화점 상품권 5만원·10만원·15만원·25만원을 증정한다.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남성 수입의류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페어에는 폴스미스, 산드로, 마에스트로, 닥스 등 2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50~70% 할인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15억 규모다.

대표 상품으로는 마에스트로 정장 29만원, 마에스트로 재킷 27만원, 폴스미스 티셔츠 7만5천원 등이다.

신촌점에서는 5층 대행사장에서 '스포츠 의류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프로스펙스 등 10여개 브랜드를 4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디다스 티셔츠 2만3400원, 프로스펙스 워킹화 3만9000원, 엘르 수영복 1만9000원 등이다.

판교점에서는 10층 토파즈홀과 8층 브랜드 매장에서 100억원 규모의 ‘홈&리빙 엑스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리바트, 리네로제, 다우닝 등 국내외 유명 가구 브랜드 10여 개가 참여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브랜드별로 진열상품 할인 혜택 및 구매 사은품을 별도로 증정한다. 특히 현대리바트가 지난해 선보인 고급 가구 브랜드 'H몬도'를 2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과천 경마공원에서 현대백화점의 올해 첫 출장판매인 '서프라이즈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세일의 마지막이 다가오면서 봄·여름 상품의 구매 기회를 놓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월상품 할인전을 진행한다"며 "세일 마지막 주말 행사인 만큼 물량을 충분히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