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일촉즉발 3차 예고영상 공개…'태후' 뛰어 넘어라
2016-04-14 10:3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제작 베르디미디어/드림E&M)이 일촉즉발의 3차 예고편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어제(13일) 공개된 ‘마스터-국수의 신’ 예고 영상에는 천정명(무명 역), 조재현(김길도 역) 등 주요 등장인물들을 중심으로 더욱 풍성해진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히 ‘철옹성 같은 어른들의 세상에 겁 없이 뛰어든 젊은이들의 이야기’라는 문구 속 ‘철옹성 같은 어른’은 잔인함으로 똘똘 뭉친 역대급 악인 김길도 역의 조재현을, ‘젊은이들’은 천정명, 정유미(채여경 역), 이상엽(박태하 역), 공승연(김다해 역) 등을 지칭하는 듯 해 이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사건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영상 말미에선 하나의 칼을 두고 손잡이를 잡은 천정명과 날카로운 날을 손에 쥔 조재현의 팽팽한 기싸움이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과거에서부터 시작된 두 남자의 끈질긴 악연은 안방극장에 긴장감과 흥미진진함을 동시에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오는 27일(수) 베일을 벗을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층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오는 4월 27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