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소시지’ 식스밤, ‘서울 국제 마라톤 대회’ 도전

2016-04-12 21:18

[사진=‘특집 2016 동아일보 서울 국제 마라톤대회 6인의 질주’ 방송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걸그룹 식스밤(sixbomb)이 ‘2016 동아일보 서울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화제다.

12일 저녁 채널A플러스에서 ‘특집 2016 동아일보 서울 국제 마라톤대회 6인의 질주’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3월 20일 개최된 ‘2016 동아일보 서울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식스밤의 모습이 담겼다. 식스밤은 생애 마라톤 첫 도전을 위해 임춘애 선수에게 특별 지도까지 받는 등 열심히 연습에 매진했다.

식스밤의 멤버 다인은 “마라톤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이 혼자서 끝까지 무조건 뛰어야 하는 것”이라며 “자기 스스로 끈기를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마라톤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라톤 완주 후 멤버 소아는 “마라톤을 통해 서로 이끌어주고 밀어주고 기다려주면서 팀워크를 더 다지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식스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