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용노동지청 2016 희망드림 일자리박람회 개최

2016-04-12 19:1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서호원)이 광명시, 경기도와 한국산업닺니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일자리 잡(job)고 희망 잡(job)고”를 주제로『2016년 희망드림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오는 26일 오후 1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금천·구로구, 안산시 등에 있는 기업 6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채용관, 부대행사관 및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제품판매·홍보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우수 중소기업 등 30여개 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해 신입사원을 선발·채용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취업성공패키지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등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가 제공된다.

장애인, 여성가장, 새터민 등 취업취약계층에게는 집중적인 취업알선을 제공하는 상담(취업성공패키지 상담)을 실시하고,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는 직업심리검사, 실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자신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행사도 열린다.

서호원 지청장은 “2016년 희망드림 일자리박람회는 현장면접·채용 이외에도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등 다양한 취업정보가 제공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와 청년구직자는 물론 취약계층의 실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이와 같이 박람회를 열어 73개 업체가 참여,  행사당일 508명이 면접 등의 취업알선이 이뤄졌으며, 올해에도 전년도 규모로 채용행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