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김승국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 개최

2016-04-12 16:55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문화재단 김승국(63) 신임 대표이사가 12일 수원화성홍보관 영상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시작할 때 온 힘으로 정성을 다하는 것이 아름답고, 마무리를 삼가면 마땅히 좋게 된다는 신종의령(愼終宜令)의 마음가짐으로 ‘사람중심 도시 수원, 문화예술 중심도시 수원 구현’에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필요한 요소들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당부한다"며 “진합태산(塵合泰山)의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아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우리 재단이 문화예술의 산실이 되고 수원문화예술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국악고등학교 교감(1999년) 전통공연예술연구소 이사장(2009년)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2010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2013년) 등 문화예술계의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