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카이스트와 융합캡스톤디자인 교육 MOU 체결
2016-04-12 16:30
김재원 휴롬 대표(오른쪽)과 박수경 카이스트 융합켑스톤디자인 총괄 교수가 지난 8일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협약식에 참석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휴롬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휴롬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산학협력을 맺고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이 증대된 주스기 개발을 위한 연구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휴롬은 지난 8일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 카이스트와 융합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재원 휴롬 대표, 박수경 카이스트 융합켑스톤디자인 총괄 교수 등이 참석했다.
휴롬이 참여하고 있는CUop(Company-university Cooperation)프로그램은 카이스트의 학부생이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에 기술적인 부분을 제안하고, 그 개선방안을 융합캡스톤디자인 교과목으로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휴롬은 카이스트와 CUop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 증대를 위한 몇 가지 과제를 제시했으며, 향후 설계교육을 시행하는데 있어 필요한 인력 및 자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기술 이전을 통해 이를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