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 5억 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 발행

2016-04-12 15:14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광물자원공사 미국 달러화표시(RegS)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로 발행됐으며, 금리는 미국 국고채 수익률(5T)에 110bps를 가산한 것으로, 쿠폰금리는 2.25%, 일드(Yield)는 2.27%이다.

광물공사는 전일 오전 초기 제안금리(Initial Guidance) 5T+135bps 수준으로 설정해 채권발행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광물공사는 해외자원 개발사업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며 일부는 만기가 도래하는 차환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