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역량을 갖춘 기술기능인재 육성
2016-04-12 14:30
- 충남도교육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설명회 개최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설명회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청 김지철)은 12일 학생들과 학부모, 지도교사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생명과학고에서 올해 충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현장학습 운영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현장학습은 학생들이 해외 기술 강국의 선진 기술 습득 및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취업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청이 함께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호주, 일본, 미국, 아랍에미리트에 45명이 다녀왔다.
이날 설명회에는 2016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현장학습 준비 및 지도방안, 국가별․직종별 선발 안내, 세부 추진 일정 등의 전반적인 운영내용에 안내가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올해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30% 이상 선발해 사회적 약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단순 성적 위주가 아닌 성실도 및 해외 적응능력 해외 취업 역량과 의지를 가진 학생을 다녀올 수 있도록 선발방법을 개선했다.
미래인재과 직업교육담당 백운기 장학관은“최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에게 글로벌현장학습 등 다양한 선진기술 습득․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 제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선진기술 습득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