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회복세 일본 노선 공략 가속화…삿포로 주7회 신규 취항
2016-04-12 10:25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회복세인 일본 노선 공략을 가속화한다.
1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의 중심도시인 삿포로 지토세 공항에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 7회(매일 1회) 인천~삿포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며, B767 기종을 띄워 하루 250석 규모의 좌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출발시간은 오후 2시 20분, 도착시각은 오후 5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노선 출입국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인천~삿포로 노선을 개설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케줄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990년 1월 10일 서울~도쿄 노선으로 첫 국제선 정규운항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19개의 한·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