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발효홍삼K 키즈5+' 출시

2016-04-11 10:00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국야쿠르트가 어린이 발효홍삼 음료 '발효홍삼K 키즈5+'를 출시하며 발효홍삼 라인업을 확대한다.

발효홍삼K 키즈5+는 5~10세 어린이를 위한 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받은 발효홍삼 원료를 사용해 일반 홍삼제품에 비해 맛이 부드러울 뿐 아니라 체내 흡수율이 높다.

이 제품은 발효홍삼에 더해 비타민 7종과 엽산, 칼슘, 아연이 들어있어 영양 간식이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음료로 안성맞춤이다.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패키지와 3종 파우치로 어린이가 보다 친근하게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눈높이도 맞췄다.

설탕, 감미료, 착색료, 향신료, 증점제가 들어있지 않고 제품 패키지에 원산지 증명서를 동봉해 제품 안전성에 대한 고객의 신뢰까지 높였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발효홍삼K 키즈5+는 10가지 영양소까지 함유되어 있어 맛과 영양이 우수한 제품"이라며 "한국야쿠르트의 발효기술로 만든 이 제품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기존 '발효홍삼K', '발효홍삼정이지' 제품에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발효홍삼 라인업을 구축하고 발효홍삼 브랜드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홍삼의 유효성분인 사포닌은 체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 후 흡수되는데 한국인의 37%는 분해미생물이 없어 홍삼 성분을 체내에서 흡수할 수 없다. 한국야쿠르트의 발효홍삼 브랜드는 효소와 유산균의 이중 발효과정을 통해 사포닌을 분해하여 분해미생물이 없어도 흡수가 잘 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야쿠르트는 향후 타깃별, 연령별로 보다 효과적인 발효홍삼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