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소프트뱅크벤처스·에스엘인베 23억원 투자 유치
2016-04-11 09:50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베스파는 23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에스엘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베스파는 넥슨 및 게임하이 출신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현재 모바일 RPG인 '킹스레이드(King's Raid)'를 개발 중에 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2014년 베스파에 투자한 후 이번 후속투자에도 참여했다.
장유진 소프트뱅크벤처스 심사역은 투자 배경에 대해 "베스파는 동남아시아 게임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개발된 출시예정 신작의 퀄리티가 뛰어나 국내외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