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넌 is 뭔들' 45일간의 활동 마무리…안녕 마마무

2016-04-11 09:47

[사진= RBW]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마마무가 '넌 is 뭔들'의 45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마마무는 10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첫 정규앨범 '멜팅(Melting)'의 타이틀곡 '넌 is 뭔들' 공식 활동을 마감했다.

지난 2월 26일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으로 컴백한 마마무는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음원, 음반, 음악방송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마마무의 '넌 is 뭔들'은 발표와 동시에 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올킬을 기록했다. 특히, 마마무는 아이돌그룹 가운데 빅뱅, 투애니원, 씨스타, 미쓰에이, 여자친구의 뒤를 이어 역대 6번째로 음악순위 종합차트 ichart에서 부여하는 '퍼펙트 올킬(PK)'을 차지하기도 했다.

마마무는 음악방송까지 휩쓸었다. 3월 6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쥔 마마무는 3월 18일 KBS '뮤직뱅크'까지 8관왕을 달성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여자친구에 이어 2016년 두 번째 '그랜드슬램' 달성의 주인공이 된 것.

또 마마무의 첫 정규앨범 '멜팅(Melting)'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8위에 안착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 

특히 마마무는 '넌 is 뭔들' 활동을 통해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급증, 현재 회원수 6만5000 명을 돌파하며 국내 걸그룹 5번째 팬덤을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마마무는 지난 2014년 6월 데뷔곡 'Mr. 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에 이르기까지 마마무만의 확실한 색깔을 구축, 4연타 흥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