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기업SOS 운영 발 벗고 나서
2016-04-11 09:2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기업SOS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시상한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올해도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신제품 개발에도 불구, 홍보·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지난 9∼10일 양일간 의왕시청에서 개최된 벚꽃축제에 별도의 체험부스를 마련,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중소기업 ‘메이킹 북 스토리’ 최경옥 이사는 “시 행사 체험부스를 통해 제품 홍보를 할 수 있어 매우 좋았고, 1천500명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호응이 좋아 재료가 일찍 소진돼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며, “내달 개최되는 철도축제에는 더욱더 알차게 준비해 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