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소다, '스타워즈&부리맨 리믹스' 발표…'다스베이더' 변신 눈길

2016-04-11 09:33

[사진=티저 영상 캡처/에잇불스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DJ 소다가 영화 ‘스타워즈’의 주인공 '다스베이더'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DJ 소다는 지난 10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영화 '스타워즈'의 시그니처 뮤직과 레드푸(Redfoo)의 신곡 '부리맨'을 리믹스한 음악과 영상의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2월 드레이크(Drake)의 '핫 라인 블링(Hot Line Bling)' 리믹스에 이어 두 번째 공개되는 리믹스 싱글이다.

DJ 소다는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스타워즈의 주인공 '다스베이더'의 코스튬을 입고 매력적으로 디제잉을 하고 있다. 이에 DJ 소다의 공개될 본편 영상과 리믹스 음악에 대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에잇불스(8BULLS)는 "DJ 소다가 첫 번째 프로듀싱 작업물을 선보이고 팬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많은 부분을 보완하고자 했다. 특히 음악적인 부분과 사운드에서 밸런스를 맞추려고 노력했으니 영상뿐 아니라 소다의 음악적인 부분의 성장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DJ 소다는 레드푸(Redfoo)의 싱글 '뉴땡(New-Thang)'에 맞춰 춘 시그니처 댄스가 SNS를 통해 해외에 알려지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2015년 한국 최초 아시아 투어 DJ로 성장했다. DJ 소다의 '스타워즈&부리맨 리믹스' 본편 영상은 11일 정오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