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4·13 총선] 박원순 서울시장 "삶 변화를 이끌어낸 작은 힘 투표"
2016-04-11 08:57
8일 서울역 대합실서 사전투표 마쳐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 작은 힘은 바로 투표에 참여하는 작은 행동입니다. 투표로 말하세요. 욕도 칭찬도 투표로 합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첫 날인 이달 8일 오전 9시 서울역 3층 대합실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이날 강난희 여사와 투표소를 찾은 박 시장은 밝은 얼굴로 인증샷을 찍은 뒤, 투표소 사무원 등 관계자도 격려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과 용산역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 이번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지난 8~9일 양일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전날 서울시청에서 가진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오는 4월 13일 선거일이자 대한민국 주인되는 날이다. 투표할 형편이 안되면 사전투표 기간인 4월 8~9일 전국 읍·면·동 투표소나 인천공항, 서울역, 용산역 등에 추가 설치된 곳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