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오는 18일 성남시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가치관 함양과 다양한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성남시진로멘토단 상반기 위촉식을 갖는다.

이번 상반기 위촉식을 통해 위촉 되는 진로멘토는 문화·예술, 경제, 정보통신, IT, 서비스업, 연예 등 사회 각 분야별 전문 직업인과 재능을 갖춘 시민 100여명이다.

재단은 지난 2015년, 직업인 300여명을 진로멘토로 위촉하고, 전문성을 도모하는 역량교육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위촉받은 진로멘토는 지역사회 내 중·고등학교, 대학교 및 청소년시설에서 연41,369명의 청소년을 만나며 역량을 펼쳤다.

이번 상반기에 위촉받는 진로멘토 또한 향후 관내 학교 대상 진로특강과 직업멘토링을 지원하고, 자유학기제, 성남형교육지원사업 및 청소년재단 진로사업에 진로멘토로 참여,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 가치관 함양과 진로탐색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송은영 사무국장은“2015년 공식 출범 이후 성남시진로멘토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질 높은 진로사업을 지원할 수 있었다”면서 “2016년에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과정을 통한 진로멘토의 전문성 함양과 현장중심의 청소년 진로교육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재능을 보유한 각계각층의 직업인이라면 누구나「성남시진로멘토단」에 등록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