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부산 사전투표율 9.83%로 마감
2016-04-10 15:00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실시된 4.13 총선 사전투표 마감결과 부산은 9.83%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마감결과 부산 지역 선거인 2,952,961명 중 290,206명이 투표하여 9.83%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의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12.19%를 기록하였으며, 부산지역 사전투표율은 지난 2014년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 8.9%보다 0.93% 증가했다.
부산시 구, 군별 최종 사전투표율은 다음과 같다. ▶중구 9.64% ▶서구 9.69% ▶동구 9.19% ▶영도구 10.18% ▶부산진구 9.33% ▶동래구 9.58% ▶남구 10.65% ▶북구 11.63% ▶해운대구 10.20% ▶기장군 9.67% ▶사하구 8.89% ▶금정구 10.60% ▶강서구 8.86% ▶연제구 9.85% ▶수영구 9.98% ▶사상구 9.55%로 나왔다.
사전투표가 종료됨에 따라 모든 관내 사전투표함을 관할 구, 군선관위로 옮겨 CCTV가 설치된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며, 4월 13일 오후 6시 투표마감 즉시 개표소로 이송하여 개표하게 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사전투표기간에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는 오는 4월 13일 선거일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여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성숙한 시민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