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성민-이준호 "브로맨스 케미꽃이 피었습니다"
2016-04-10 11:56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이성민과 이준호의 케미꽃이 활짝 만개했다.
어제(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는 아르바이트 청소년 추행 사건을 담당하게 된 박태석(이성민 분)과 정진(이준호 분)이 재판에 참석, 변론에 나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통쾌하고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어소시엣 변호사인 정진이 처음으로 참석한 이번 재판은 그의 논리 정연하고도 진정성 있는 변호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결국 나은선(박진희 분) 판사는 박태석, 정진의 손을 들어줬고 그들이 구현한 정의는 승리보다 더욱 짜릿했다는 평.
특히 배우 이성민(박태석 역), 이준호(정진 역)가 선보이는 케미와 브로맨스 호흡에도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상황. 때문에 이들이 서로를 통해 이뤄나갈 성장과 변화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살인범으로 누명을 쓴 아버지를 위해 태석이 직접 사건 해결에 나서는 모습으로 풀어지지 않을 것만 같던 이들 부자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오게 될지 관심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