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CON JAPAN 연계 중기제품 판촉전

2016-04-10 07:35

일본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현지 B2B시장 공략을 위한 ’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KCON 2016 JAPAN 연계)' 모습[사진제공=중소기업청]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K-POP과 우수중소기업이 협업해 일본시장을 공동 개척하는 KCON Japan 행사가 8~10일 도쿄서 개최됐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한류의 발원지이자 최대시장인 일본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엔 뷰티·패션·생활용품·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1만4000여명에 달하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일본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KCON 공연 전날인 8일엔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현지 B2B 시장 공략을 위한 ‘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9~10일엔 공연장(마쿠하리 메세)에서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직접 제품을 판매하고 반응을 테스트할 수 있는 ‘우수 중소기업제품 판촉전’을 진행힜다.

한류스타(가수 니콜, 카라 원년멤버)가 참여한 중소기업제품 간접광고 화보와 팝업(Pop-Up) 스토어가 높은 관심을 끌었다.
유명 온라인 크리에이터(제작자 회사원A, 허팝)가 제작한 참여기업 제품 영상이 방영됐고 유튜브 등으로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스타마케팅 및 한류콘텐츠 내 간접광고(PPL) 등 해외 판로개척 촉진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전개 및  관계부처 및 민간문화산업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