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최자, 키스 사진 공개…야릇한 분위기에 팬들 “제발 그만해”

2016-04-09 14:42

키스 중인 최자(왼쪽)와 설리[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걸그룹 에프엑스의 전 멤버 설리가 다이나믹듀오 최자와의 키스 사진을 공개했다.

4월 9일 설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자와의 키스 사진을 직접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설리와 최자가 침대에 누워 입술을 포개는 등 야릇한 분위기가 그대로 담겨있다.

지난 2014년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설리와 최자는 공개적으로 열애 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의 결별설이 떠돌았고 설리는 최자와의 제주도 여행사진 및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설리의 팬들과 네티즌들은 우려 섞인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무리 개인 SNS라고 하지만 공개적으로 높은 수위의 사진을 게재하는 것이 걱정이라는 것. 이 사진 외에도 그는 휘핑크림을 입에 뿌리거나 야릇한 분위기를 연상케 만드는 사진,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설리는 1994년, 최자는 1980년생으로 두 사람은 14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