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벚꽃축제 다양한 볼거리와 알찬내용 꾸며"

2016-04-09 14:26

[사진=김성제 의왕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2016년 벚꽃축제는 한층 다양해진 볼거리와 알찬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노력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의왕시는 9일 시청 주변의 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벚꽃축제 행사를 꾸며, 행사장을 찾은 2만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했다.

여기서 김 시장은 “올해는 예년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 등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봄꽃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시청사가 4월말까지 개방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벚꽃행사에 온 시민들]


시는 9∼10일 양일간에 걸쳐 시청 대형주차장 등 청사 주변 일원에서 시민노래자랑을 비롯, 7080 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와 각종 체험행사 등을 갖는다.

특히 시민 열린 소무대와 7080 뜨락콘서트, 박남정, 플래쉬, 임예송, 이창환 등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는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을 한층 고조시키기엔 충분했다.

축제 첫날 열린 시민노래자랑과 시청 명물 벚꽃길에서 진행된 열린 소무대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그 동안 숨겨왔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사진=미술 체험하는 아이들]


또 축제 한켠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북아트, 패션아트체험(타투), 캐릭터우드만들기, 네일아트, 에어로켓, 블록체험, 캐리커쳐, 전통다도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한편 김 시장은 “아울러 오는 20일 전격 개장하는 의왕 레일바이크와 5월 철도축제와 함께 의왕시만의 더욱 특화되고 풍성한 축제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