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현장] 김무성 "깨끗한 심재철 5선 만들자"
2016-04-08 11:02
(아주경제=경기 안양) 윤정훈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8일 경기도 안양시 범계역 인근에서 진행된 심재철(안양 동안을) 의원의 선거 유세를 지원했다.
김 대표는 "제가 원내대표 할 때 정책위 의장으로 '러닝메이트'로 호흡을 맞췄는데, 환상의 콤비였다"면서 "심 의원은 국회의원 중 가장 양심적인 의원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심재철 의원 5선 만들어서, 대한민국 국회의장 만들어 안양의 100년 발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안양 교도소 이전해서 국제 스마트센터 조성 △인덕원~수원 복선 전철 차질 없이 완공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대표는 "심 의원은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실천한다"면서 "3차례에 걸쳐 세비 1억6000만원을 반납했고,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사특별위'가 회의를 열지 못하자 위원장 활동비 9000만원도 전액 반납한 적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