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송중기, 지승현에게 남한에 온 이유가 뭐냐? 망명의사는 있냐? 심문
2016-04-07 22:48
[사진=KBS2 태양의 후예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에서 지승현에 심문했다.
7일 방송한 KBS 2TV '태양의 후예' 14회에서 유시진(송중기)는 안상위(지승현)에게 남한에 온 이유를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안상위를 심문했다. 그러나 "현소속이 어딥니까"라고 여러 차례 물었지만 안상위는 답이 없었다.
안상위는 여전히 묵묵부답이었고, 이에 박병수(김병철)는 "이렇게 수줍을 거면 북한에 있지 그랬어"라며 화를 냈다. 이어 그는 "다른 말 한 건 없어?"라고 물었고 유시진은 "보고 드린 게 다 입니다. 북으로 보내 달라"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중국이나 러시아를 통한 공식 루트가 막혀버려서 가장 위험한 남한을 택한 것 같은데 시원하게 털어놓으면 따뜻하게 받아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