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김현우 사진전 ‘Persona’ 개최

2016-04-07 15:12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가 아트 디렉터이자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인 김현우 ‘Persona’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가 아트 디렉터이자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인 김현우 ‘Persona’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김현우는 라이카 M 카메라로 촬영한 뉴욕의 거리 풍경을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4월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복합문화 공간인 라이카 스토어 강남에서 별도의 관람료 없이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오는 4월 9일 토요일 저녁 5시부터 7시까지는 김현우를 만나볼 수 있는 오프닝 리셉션이 준비돼있다.

김현우 포토그래퍼는 “라이카를 만나 파인더를 통해 잊고 있던 자신의 정체성과 외적 연출권을 되찾았으며 내적으로만 자아를 표출하는 것이 아닌 사진을 통해 삶의 주체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카 스토어 강남은 작년 4월 공식 오픈 이후 사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프로페셔널, 아마추어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문의는 라이카 스토어 강남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