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4년간 창업지원 2200명 일자리 창출 성과
2016-04-07 14:54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4년간 'H-온드림 오디션'을 통해 2200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H-온드림 오디션'에 총 300억원을 투자해 450개의 창업팀을 지원했으며 2200개 일자리와 총 매출 544억원을 달성했다.
'H-온드림 오디션'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30개 팀씩 150개 팀을 선발해 창업교육 및 컨설팅, 팀당 최대 1억원의 자금지원, 성공한 사회적기업의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재단과 현대차그룹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인 창업팀의 성공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및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날 'H-온드림 오디션' 5기의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 장애인 여행서비스 및 관광인프라 개선, 장애인 여행작가를 양성하는 사업을 구상한 인큐베이팅 그룹의 '두리함께'팀에게 대상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