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8회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
2016-04-07 13:4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제8회 다산목민대상 본상(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광명시의 수상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시(市) 단위로는 유일하다.
다산목민대상은 지방행정 각 분야에서 주민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해다산 정약용의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정신을 지방행정에 구현하는 기초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광명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상위권에 올라있는데다 버려진 폐광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재탄생시키는 등 창조경제의 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허허벌판으로 방치되던 KTX광명역세권에 대형 유통기업을 유치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점, 광명시만의 독창적인 상생모델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복지동 제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에게 피부에 와 닿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온 것도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