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희망나래학교,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 지정
2016-04-07 15:55
시흥시 희망나래학교,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 지정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내 ‘희망나래학교(학교장, 최변재)’가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한 위탁형 다문화 대안학교로 지정받아 4월 말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희망나래학교는 최근 경기도교육청과 대안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16학년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위탁형 대안학교)로 정식 지정됐다.
대안학교는 중도입국자녀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이다. 그동안은 비인가형으로 2011년 5월부터 현재까지 시‧도비 보조사업 예산으로 200여명의 중도입국자녀들을 교육시켜 100여명이 취업 및 정규학교에 진학시키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