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의 끝' 이마트 최저가 상품, 이번엔 '세제'다
2016-04-07 08:24
-세탁세제와 주방세제 6종 선보여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이마트가 새로운 '가격의 끝' 상품으로 세제상품 6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는 퍼실 액체세제 2종(일반용/드럼용, 각 2.7L+리필 1.8L)을 1만8240원에, 참그린 주방세제 매실(1.2L)을 2480원에, 이코노 주방세제(1.17L)를 1650원에, 세이프 주방세제(천연소금·천연귤피, 각 700ml)를 32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신규 품목으로 세제를 선정한 이유는 대표적인 온라인 중심 상품이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만 이마트몰에서 12% 신장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지난 3월까지 전년대비 15.3% 매출 신장을 기록 중이다.
이마트몰은 이마트 상품이 직접 배달되는 '직접배송', 식품에서 생필품까지 한번에 배송되는 '한방배송', 냉장·냉동까지 신선하게 배송되는 '신선배송',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배송하는 '예약배송',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배송되는 '오늘배송' 등 이마트몰 경쟁력을 담은 키워드로 2주씩 선보일 예정이다.
쓱배송 캠페인과 함께 '나만의 쓱배송 CF' 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0일까지 2주간 이마트몰 홈페이지를 통해 쓱닷컴의 쓱배송 CF에 달린 자신만의 말풍선 내용을 넣으면 된다. 일주일간 심사를 통해 경품 당첨자를 발표하며, 1등(1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300만원, 2등(100명)에게는 이마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S머니 3만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