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절감형 벼 재배기술로 고효율, 저탄소 녹색성장 이룬다.

2016-04-07 08:09
인천농업기술센터, 4.6. 비료절감형 벼 재배기술 현장교육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6일 계양구 선주지동에서 식량작물 시범농가와 비료절감형 재배기술에 관심이 있는 농가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비료절감형 벼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종상 비료살포는 쌀 관세화로 인한 국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노동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재배 방법이다.

인천농업기술센터, 4.6. 비료절감형 벼 재배기술 현장교육 실시[1]


일반비료의 비료사용량보다 최대 58%, 노동력은 79%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이 되는 메탄가스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식량작물팀 (☎032-440-6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파종상 비료 이용 기술로 볍씨 파종과 동시에 육묘상자에 한 번만 시비하면 벼의 전 생육기간 동안 밑거름, 새끼칠거름, 이삭거름 등의 작업과정을 모두 생략해 획기적으로 노동력을 줄일 수 있으며, 비료성분의 유실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