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 "걸크러쉬 끝판왕은 라미란 언니"
2016-04-06 14:57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배우 민효린이 라미란을 걸크러쉬 끝판왕으로 꼽았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김숙·홍진경, 배우 라미란·민효린, 가수 제시, 소녀시대 티파니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숙, 라미란, 홍진경 중 가장 걸크러쉬한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민효린은 “사실 걸크러쉬 끝판왕은 라미란 언니다. 오늘도 입고 오신 의상이 대륙의 여신이다. 표정이나 말투 모두 걸크러쉬 느낌이 가장 많이 난다”고 답했다.
또 티파니는 “저희 프로그램을 보면 멤버가 다양하기 때문에 언니들이랑 녹화를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새벽 2~3시까지 녹화한다. 그 정도로 즐겁다. 모든 언니들의 매력에 빠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어린 시절 데뷔했거나, 혹은 오랜 무명으로 인해 못 이룬 꿈이 있는 6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함께 꿈을 이루는 프로그램이다.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8일(금요일) 오후 11시 KBS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