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옌타이시 한국서 ‘한중산업단지’ 홍보활동 펼쳐 [중국 옌타이를 알다(111)]
2016-04-05 12:58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국 산둥성 옌타이(烟台)시가 한중 FTA 산업단지 알리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옌타이시 상무국은 양리(杨丽) 옌타이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옌타이시 경제무역 대표단이 3월28일부터 4월1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한중(옌타이)산업단지’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양리 부시장은 생명과학기술박람회에 참석해 한중 생명과학산업협력 및 공동발전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고, 한중(옌타이)산업단지 화안국제-한국성 설명회 및 글로벌 브랜드 협약식에 참석해 한중(옌타이)산업단지를 소개했다.
옌타이시 관계자는 “한중(옌타이)산업단지는 한국의 새만금 산업단지와 함께 한중 FTA 산업단지로 지정돼 중국의 중앙 및 지방정부의 다양한 정책적인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며 “옌타이시는 한중(옌타이)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