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정부3.0생활화 위한 공직자 교육 개최

2016-04-05 10:45
‘정부3.0 생활화’ 위한 선도과제 선정 교육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일 고양시청에서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3.0의 이해와 올해 선도과제 선정’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현 정부가 ‘정부3.0 생활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고양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양시 선도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시의 불필요한 규제 및 관행을 없애기 위해 공직자의 소극적인 행태에 대한 징계강화와 시기적절한 자치법규 정비를 독려하는 교육도 추가로 진행됐다.

‘정부3.0 생활화’란 국민이 실생활에서 정부3.0혜택을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국민생활과 밀착 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등을 말한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초빙된 목원대학교 신열 교수는 정부3.0 생활화의 추진방향, 정부3.0 사례, 고양시 정부3.0 선도과제를 위한 논의를 중심으로 2시간에 걸쳐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김기사내비 등 생활 속 곳곳에 퍼져있는 정부3.0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모호했던 정부3.0 개념을 확실히 정립할 수 있었고 선도과제 선정 시 중요한 점을 확실히 알 수 있어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정부3.0 교육을 시작으로 고양시만의 특화된 정부3.0 선도과제를 발굴해 ‘시민 제일주의 시정’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