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호수도서관, 영유아 대상 북 스타트데이 운영

2016-04-05 09:53
4~11월 매주 목요일 책 읽기, 책 놀이 및 책 꾸러미 배부행사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청라호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을 아가들을 위한 ‘북 스타트(Book start)데이’로 지정해 책 꾸러미 배부 및 후속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 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마다 생후 3개월~35개월 이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실버도우미와 함께하는 책 읽기 및 다양한 책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책 꾸러미는 5월부터 북 스타트데이에 참여하는 생후 3개월~18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6월과 10월 2회에 걸쳐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도 진행한다.

북 스타트데이에 참여하고자 하는 영유아들은 보호자들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라호수도서관 어린이자료실(☎563-9580)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 해 평생 독서습관 형성 및 정서발달에 기여하는 등 아가와 부모사이의 친밀감과 소통을 통한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이 그러한 역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