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두진 하트리움 시티'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14대 1 기록
2016-04-04 15:15
병원, 시장, 학교 등 생활 인프라 도보로 10분 내 위치적 장점 가져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두진건설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에 공급한 두진하트리움시티 오피스텔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원주두진하트리움시티 지난 1일부터 3일간 진행된 오피스텔 150실 청약 모집에 총 2160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4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9㎡타입 30대 1이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청약 성공으로 역시 공동주택은 첫 번째가 입지라는 것이 증명됐다는 평이다. 실제로 약 15년만에 원주 구 시청부지에 공급될 원주두진하트리움시티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기독병원을 비롯해, 원주중앙시장, 초중고 등 주거에 필요한 인프라가 걸어서 10분 이내에 위치해 편리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두진건설 관계자는 “오피스텔이라고는 하지만 내외부 모두 아파트와 다름 없는 설계가 적용됐기 때문에 오피스텔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며 “중도금 중 4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고 빌트인가전,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설치되는 등의 장점이 있어 계약도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도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아파트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단계동 878-1(원주고속터미널 옆)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