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제아, 3년만에 올해 팀내 첫 주자로 솔로 출격…4월 중 컴백 예고
2016-04-04 14:4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리더 제아가 4월 중 신곡을 발표하며 올해 브아걸 첫 솔로 주자로 나선다.
지난 1일 화제 속에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에서 보컬 트레이너이자 인간적인 멘토로 활약한 제아는 뛰어난 보컬리스트와 프로듀서의 역량을 녹여낸 싱글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아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프로듀스 101’ 생방송 중 갑자기 제 신곡 홍보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 예상보다 앨범 진행이 빨리 돼 앞당겨졌다”며 “가수로서의 제아를 지켜봐달라”고 신곡 소식을 전했다.
브아걸 리드보컬인 제아는 그동안 브아걸 및 솔로 앨범, OST 등에서 파워풀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보이며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인정 받았다.
또 제아는 보컬 뿐만 아니라 다수의 곡에서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여성 프로듀서로서도 꾸준히 실력을 쌓고 있다.
지난 솔로 앨범 선공개곡이자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과 듀엣곡으로 화제를 모은 ‘안아보자’도 제아가 작곡한 노래다.
뿐만 아니라 B1A6의 ‘Be My Girl’, 에일리 ‘열애설’, 써니힐 ‘파라다이스’, 가인&조권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지아 ‘누가 거짓말 했나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만능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제아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이번 제아의 신곡은 한층 성숙해진 보컬리스트 겸 프로듀서 제아의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며 “4월 중 공개될 제아의 싱글 앨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