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따뜻한 공동체의 그리움... 잊지 말자
2016-04-04 13:31
- 4월중 월례회의 개최... 논산의 4월, 비로소 진정한 봄 기운을 맞이할 때 -

▲황명선논산시장, 4월 월례조회 장면 [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4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 등 이웃사랑 실천과 참봉사 활동을 실천한 유공자 및 시정발전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황시장은“지난 주말 연산 등에서 발생한 산불진화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900여 공직자와 시민사회 여러분들이 내 일처럼 나서 열악한 진화현장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모습을 보며 똘똘 뭉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뜨거운 애국심과 투철한 군인 정신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위기에서 구한 공로로 시장표창을 수상한 육군훈련소 23연대 분대장 김동욱 상병의 선행을 격려했다.
이어 “구제역 확산방지로 인한 딸기 축제취소로 가격하락과 소비감소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서로 격려하며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했던 미덕을 발휘하자”며 축제 취소로 인한 합당한 지원과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대안 마련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추운 겨울을 견디고 메마른 가지에서 피어오르는 봄꽃처럼 지난 3월 구제역, 축제취소 등 힘든 시기를 겪은 만큼 이제 찬란한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라며 "논산의 4월은 진정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도정발전에 기여한 서정훈 주무관은 도지사 표창을, 논산시 이통장연합회 노성면 부회장 이준호씨 외 33명이 지역발전유공 등으로 시장표창을 수상했다.